(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당구연맹(KBF)이 일본당구협회(NBA)와 협력해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한일 청소년 당구 교류 행사를 연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교류 사업에는 총감독 1명과 지도자 2명, 선수 10명이 파견되며, 연맹 권영훈 전무이사가 동행한다.
선수 10명은 교류에 초점을 맞춘 행사 취지에 따라 각 시도연맹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체육회 지원으로 시행하며, 내년에는 일본 선수단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연맹은 "두 나라 청소년이 당구 기술을 교류하고 스포츠 문화를 공유하며,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교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