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수 KB 감독 '아쉽지만 후련해…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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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KB 감독 "아쉽지만 후련해…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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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KB 감독

(아산=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챔피언결정전 진출 문턱을 끝내 넘지 못한 여자농구 청주 KB의 김완수 감독이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김완수 감독은 1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5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45-53으로 무릎을 꿇었다.
PO를 2승 3패로 마친 KB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김완수 감독은 "코치진, 사무국, 선수들이 정말 고생 많았다"며 "경기는 졌지만 우리 선수들에게 뭐라고 (비난)할 수 없을 것 같다. 칭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작게 미소 지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고, 성장했고, 잘해줬는데 경기 내용에서 우리은행 선수들의 연륜과 경험이 더 앞섰던 것 같다"며 "아쉽긴 하지만 속은 후련하다"고 말했다.
시즌을 마친 KB는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내년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김 감독은 "시즌은 끝났지만 내년엔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경기장에 더 많은 팬이 찾아오시도록 즐거운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실 KB는 '박지수 팀'이라는 평가받아온 팀이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박지수가 해외 무대로 진출하면서 전력의 절반을 잃었다.
김완수 감독은 박지수가 없는 2024-2025시즌의 KB를 돌아보며 "개인적으로는 대성공"이라고 자평했다.
김 감독은 "박지수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도록 할 자신이 생겼다"며 "'박지수가 없어도 충분히 이런 경기력을 낼 수 있구나'라는 마음도 생겨서 더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수가 언젠가 돌아온다면 마음 편하게 부담감을 내려놓고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며 "박지수가 없는 동안 선수 개인은 물론 팀도 성장했다. 나중에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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