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 '나도 5차전 승부는 처음…김단비 부담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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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 "나도 5차전 승부는 처음…김단비 부담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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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

(아산=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을 이끄는 '위대인' 위성우 감독이 사령탑으로는 처음으로 '5차전' 끝장 승부를 해본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위성우 감독은 1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와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5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감독직을 맡고 시리즈 최종전은 처음"이라며 "예전 코치 때는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해봤어도, 감독 13년째인데 PO든 챔피언결정전이든 5차전은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최종전을 준비하면서 "힘들다"는 위 감독은 "챔프전만큼의 부담감은 아니지만, 그래도 느끼는 기분은 비슷한 것 같다"며 "휴가냐, 올라가느냐가 달려 있다"고 유쾌하게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려 했다.
위성우 감독의 우리은행은 2020-2021시즌 정규리그 1위를 하고서도 4위 용인 삼성생명에 PO에서 덜미를 잡혀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한 아픔이 있다.
위 감독은 "그걸 한 번 해보니까, 한 번도 했는데 두 번 하면 어떤가 싶기도 하다"고 농담했다.

위 감독은 김단비에게 쏠리는 시선은 어쩔 수 없지만 그가 느낄 체력·정신적 부담감이 클 것이라고 걱정했다.
"김단비가 혼자 짊어지고 가는 상황"이라는 위 감독은 "보시다시피 단비 외에 볼을 다룰 확실한 선수가 없다 보니 단비가 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예전엔 조력자라도 옆에 있었는데, 단비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더라. 그래서 중요한 순간에 실책이 나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위 감독은 "김단비의 체력이 이미 바닥인 상황"이라며 "시즌 내내 그렇게 해 왔기 때문에 조금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게 에이스의 숙명 아닌가"라고 김단비가 버텨주길 바랐다.

KB의 김완수 감독은 "제한된 인원으로 뛰고 있는데도 자신감도 붙고, 더 팀이 단단해진 것 같다"며 "특히 허예은, 강이슬은 물론이고 이채은, 이윤미, 양지수가 이번 PO의 키 플레이어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인 송윤하도 정말 복덩이다. 이 선수 중 한 명이라도 없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했다. 이 선수들이 열심히 잘 받쳐주니 강이슬, 나가타 모에, 허예은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은 이미 몇 단계 이상 발전했고, 또 더 발전할 거라고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우리 팀 모든 선수는 절대 여기서 끝내고 싶은 마음이 없다"며 "우리는 잃을 게 없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란 생각이다. 부담감을 느끼기보다는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할 수 있다'고 북돋는 느낌이 강하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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