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우리 1R는 김휘집'→선수는 '뽑아주셔서 감사' 너스레, 트레이드 다시 봐도 성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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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우리 1R는 김휘집"→선수는 "뽑아주셔서 감사" 너스레, 트레이드 다시 봐도 성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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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우리 1R는 김휘집"→선수는 "뽑아주셔서 감사" 너스레, 트레이드 다시 봐도 성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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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구단이나 선수나 정말로 '1라운더'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NC 다이노스가 '트레이드 복덩이' 김휘집(22) 덕분에 상위 지명권 2장을 못 쓰고도 웃을 수 있게 됐다.

 

NC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서 소래고 투수 김태훈, 4라운드에서 동의과학대 투수 홍재문을 선발하는 등 11라운드까지 총 9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NC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전체 7순위에 해당하던 NC는 지난 5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1, 3라운드 지명권을 내준 후, 김휘집을 영입했다.

 

비록 높은 순번은 아니지만, 1라운드에서는 알짜 자원을 충분히 뽑을 수 있는 위치였다. 실제로 드래프트 전만 해도 야수 최대어인 박준순(덕수고)을 데려올 수 있는 순번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박준순이 한 순위 앞인 두산 베어스에 지명된 후에는 올 여름 시속 150km를 넘긴 충훈고 우완 김서준을 키움이 실제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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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NC는 타 팀과는 다른 전략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큰 줄기는 같았다. 임선남 NC 단장은 드래프트 종료 후 "원칙은 남아있는 선수 중 가장 좋은 선수를 뽑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수년간 NC의 드래프트 기조와 똑같은 것이었다. 다만, 상위 라운드 2장의 지명권이 사라진 상황에서는 다른 전략으로 가야 했다. 이에 임 단장은 "1라운드에서 김휘집 선수를 뽑았다고 생각하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 구단 관계자는 "신인 선수의 미래 결과는 알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 어느 정도 검증된 김휘집이 1라운더를 대신한다고 하면, NC는 사실상 3라운드 지명권만 잃은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만큼 김휘집의 활약은 1라운드 지명 신인 못지 않은 것이었다.

 

김휘집은 11일 기준 올 시즌 126경기에서 타율 0.264(444타수 117안타) 16홈런 69타점 73득점 4도루 OPS 0.761을 기록 중이다. 1루수와 3루수, 유격수를 오가며 내야진에서 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NC 유니폼을 입은 기간으로만 한정하면 타율 0.285, 11홈런을 기록 중이고, 9월 들어 9경기에서는 0.421의 타율과 2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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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본인도 이런 시선을 아는 듯했다. 김휘집은 11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김휘집입니다.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로 시작하는 게시물을 남겼다. 신인 선수들이 지명 후 뽑아준 구단에 인사하는 글을 패러디한 것이었다. 그는 "2025년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성실히 노력하고 잘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임 단장은 "(1, 3라운드를 제외한) 나머지 라운드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고 이에 만족한다"며 "주력이 우수한 자원을 선발한 것과, 대졸 선수 의무 지명에서 가장 원하는 선수를 원하는 라운드에서 뽑은 것"을 성과로 꼽았다.

 

2라운드 지명자인 김태훈은 188cm-88kg의 체격 조건을 보유한 정통파 우완이다. 임 단장은 "건강한 팔, 강력한 구위를 높게 평가했고, 데이터를 분석해도 KBO 기준으로 직구 회전력이 최상급이었다"며 "대부분의 삼진을 포심으로 기록한 점을 인상적으로 평가했다. 공의 수직 움직임도 굉장히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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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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