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50-50 달성해도 MVP를 못 탄다고? 213승+154SV 레전드 생각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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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50-50 달성해도 MVP를 못 탄다고? 213승+154SV 레전드 생각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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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50-50 달성해도 MVP를 못 탄다고? 213승+154SV 레전드 생각은 달랐다 

 

오타니 50-50 달성해도 MVP를 못 탄다고? 213승+154SV 레전드 생각은 달랐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는 현재 44홈런-46도루를 기록하면서 아무도 해내지 못한 50홈런-50도루 클럽이라는 대기록을 향하고 있다. 이미 135경기에 나와 타율 .292, 출루율 .377, 장타율 .616, OPS .993에 44홈런 98타점 46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오타니는 당장 시즌이 끝나더라도 내셔널리그 MVP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 내셔널리그에서 홈런, 득점, 장타율, OPS 등 여러 부문에 걸쳐 1위에 랭크돼 있다.

 

그런데 최근 뉴욕 메츠의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31)가 오타니의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린도어는 올 시즌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271, 출루율 .342, 장타율 .493, OPS .835에 29홈런 81타점 25도루를 기록 중이다. 타격 성적만 놓고 보면 오타니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그러나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다. 오타니는 포지션이 지명타자로 수비에서 기여가 하나도 없는 반면 린도어는 '프리미엄'이 붙는 유격수라는 점이다. 실제로 '팬그래프'가 산정하는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에서는 린도어가 7.0으로 오타니(WAR 6.6)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렇다면 오타니의 MVP 수상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MVP에 대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폭스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존 스몰츠의 견해를 담았다.

 

스몰츠는 "오타니가 역사적인 50-50 클럽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린도어가 오타니를 넘어설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고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린도어가 아무도 생각 못했던 메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다면 그때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봐야 한다"라면서도 "따라서 린도어가 많은 득표를 할 것이지만 오타니가 해낸 일을 고려하면 오타니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스몰츠는 "물론 오타니가 지명타자라는 것을 알고 있고 그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겠지만 오타니는 지명타자로서 이전에 해본 적이 없는 일을 해내고 있다"라면서 "린도어나 그 누구라도 오타니를 따라 잡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9월을 보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타니 50-50 달성해도 MVP를 못 탄다고? 213승+154SV 레전드 생각은 달랐다


오타니 50-50 달성해도 MVP를 못 탄다고? 213승+154SV 레전드 생각은 달랐다

 

이날 또 다른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서도 전문가 18명의 모의 투표를 통해 MVP 수상자를 예측했는데 내셔널리그 MVP는 전문가 18명 모두 오타니를 선택해 '만장일치'를 이뤘다. 오타니는 이도류로 뛰었던 2021년과 지난 해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는데 모두 만장일치로 선정된 케이스였다. 만장일치 MVP 2회 수상은 오타니가 역대 최초였다.

 

물론 올해는 오타니가 타자로만 뛰고 있고 지금껏 메이저리그에서 지명타자라는 포지션 하나 만으로 MVP를 수상한 선수는 없다. 그러나 스몰츠는 오타니가 지명타자라는 한계를 뛰어 넘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만일 오타니가 전인미답의 50-50 클럽 가입까지 성공한다면 MVP 레이스에서 쐐기를 박을 수 있을 전망이다.

 

스몰츠는 2015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로 현역 시절 723경기에 등판해 3473이닝을 던져 213승 155패 154세이브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1988년 21세의 나이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스몰츠는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과 함께 '전설의 투수 3인방'으로 활약하면서 1996년 35경기 253⅔이닝 24승 8패 평균자책점 2.94를 남기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2001년부터 마무리투수로 변신한 스몰츠는 2002년 75경기 80⅓이닝 3승 2패 55세이브 평균자책점 3.25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구원왕에 등극했으며 2004년까지 3년 연속 40세이브를 따내는 철옹성 같은 투구를 자랑했다. 스몰츠의 변신은 끝이 없었다. 2005년 다시 선발로 전환한 스몰츠는 2006년 39세의 나이에 16승을 따내며 다승왕에 등극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2008년까지 애틀랜타에서 뛴 스몰츠는 2009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뛴 것을 마지막으로 유니폼을 벗었다.

 

오타니 50-50 달성해도 MVP를 못 탄다고? 213승+154SV 레전드 생각은 달랐다

 

윤욱재 기자(wj38@spo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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