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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 성공 기념 체육인 가족 초청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부단장을 맡았던 이상현 회장은 26일과 27일 서울 강남구 킹콩빌딩에서 체육인 가족들을 초청해 광야아트미니스트리의 뮤지컬 '아바'(ABBA)를 관람하는 행사를 열었다.

국립합창단 이사장 및 국립극장 진흥재단 이사도 맡고 있는 이상현 회장은 "체육인 가족들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더욱 넓혀서 체육 활동에 영감을 불어넣고,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운동에 더욱 도움을 주고 싶다"고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