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다 끝나면 손흥민은 토트넘서 존경받는 이 될 것'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포스테코글루 "다 끝나면 손흥민은 토트넘서 존경받는 이 될 것"

totosaveadmi… 0 4

포스테코글루

'멀티골' 손흥민 칭찬…"가장 압박 잘하는 최전방 자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이대로 가면 토트넘(잉글랜드)의 '전설'로 남을 위상인데도 더 잘하고픈 의욕이 넘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레스터 시티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일부 현지 매체가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빼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혹평이 이어졌다.

그러자 손흥민이 특유의 빠른 발로 날카로운 골 결정력으로 이런 비판을 모두 물리친 것이다.

손흥민은 전날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전설이 되고 싶다'며 혹평이나 비판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구단의 전설이 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손흥민이 모든 걸 다 끝내면 이 클럽에서 존경받는 선수로 남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난 손흥민이 여전히 더 많은 것을 해내고자 하는 의욕을 품는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그게 우리 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팀 K리그와 경기 앞둔 손흥민-포스테코글루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를 하루 앞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리 매치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30

팀 내 최고 선수로 꼽히는 손흥민은 이날 성실한 전방 압박으로 자신의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올렸다.

전반 25분 상대 백패스를 부지런히 쫓아 베테랑 골키퍼 조던 픽퍼드의 실수를 유발해 득점에 성공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늘 내가 손흥민을 최전방에 둔 건 픽퍼드가 상대 빌드업의 핵심임을 인지했기 때문"이라며 "손흥민은 팀에서 가장 압박 능력이 뛰어난 최전방 자원이다.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 점유율 71%를 기록하고도 1-1 무승부에 그친 레스터 시티전 직후 무딘 마무리를 보여준 공격진을 향해 '실망스러웠다'고 직격했다.

경기력과 경기 결과가 일치하려면 결국 문전에서 마무리 능력이 향상돼야 한다고 꼬집은 것이다.

이날도 71% 공 점유율을 보인 토트넘은 지난 경기와 달리 4골을 퍼부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늘 우리가 세트피스를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를 위협했다고 생각한다. 강력한 경기력이 일관된 결과로 나오려면 여러 공격 수단이 필요한데, 오늘 그게 잘 나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팀이 접근 방식을 바꾼 건 아니다. 지난주와 똑같이 플레이했지만 공격 방식이 더 다양했다"며 "여러 면에서 상대에 위협을 줘야 팀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

[EPA=연합뉴스]

후반 32분 토트넘의 페널티박스부터 상대 문전까지 10초 만에 공을 몰고 전진해 손흥민의 두 번째 득점을 도운 센터백 미키 판더펜을 향해서도 엄지를 들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더펜은 탁월하다. 꽤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