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에 쓸려간 선발 등판…SSG 엘리아스, 불펜 대기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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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에 쓸려간 선발 등판…SSG 엘리아스, 불펜 대기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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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에 쓸려간 선발 등판…SSG 엘리아스, 불펜 대기 자처

세리머니 하는 엘리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경기 중 쏟아진 비 때문에 헛심만 쓴 SSG 랜더스 외국인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5)가 불펜에서 대기한다.

이숭용 SSG 감독은 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엘리아스가 오늘 경기에 등판하겠다고 자원해 불펜에서 대기하기로 했다"며 "엘리아스를 활용할 상황이 되면 2∼3이닝 정도를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리아스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키움전에 등판해 1회초 11개의 공을 던졌으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투구 수는 많지 않지만, 경기 전 몸을 푸는 등 등판 준비 훈련을 한 탓에 선발 등판 기회를 한 차례 날려버리는 상황이 됐다.

보통 이런 상황이 되면 다시 4∼5일의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선발 등판 일정을 따른다.

이숭용 감독은 "현재 팀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데 희생정신을 보여 고맙다"라며 "어제 경기 상황은 아쉬움이 남지만, 엘리아스가 오늘 경기에 힘을 보태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아스는 오늘 불펜 등판하고 나서 4∼5일 뒤 다시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숭용 감독은 이날 KBO리그 최고령 타자 출전 기록을 세우는 추신수에 관해서도 칭찬했다.

이 감독은 "추신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은퇴 여부에 관해 많이 고민한 듯했다"며 "올 시즌 몸이 성치 않은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매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추신수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1982년 7월 13일생인 추신수는 21일 기준 42세 8일의 나이로 이날 키움전 출전 시 최고령 타자 출장 타이기록을 세운다.

종전 기록은 롯데 자이언츠의 전 외국인 선수 펠릭스 호세가 갖고 있으며, 2007년 5월 10일 문학구장(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현 SSG)와 방문 경기에 42세 8일의 나이로 출전했다.

당시 호세는 홈런을 쳐서 최고령 안타, 홈런 기록까지 세웠다.

추신수는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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