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16강 조준’ 신태용호, 첫 훈련에 담긴 ‘즐거움+진지한 자세’
검증소
0
153
2018.06.05 19:39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현지 시간으로 4일 오스트리아 레오강에 있는 스타인베르그 슈타디온에서 첫 훈련을 했습니다. 16시간의 이동으로 지친 대표 팀은 회복 훈련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선수들은 환하게 웃으며 미니 게임과 족구를 즐기면서 피로를 풀었습니다. 즐거움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훈련이 모두 끝난 뒤 코칭스태프를 제외하고 선수들끼리 모여 15분 동안 자체 미팅을 가졌습니다. 여기에서 주장 기성용은 내용을 알 수 없지만 선수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모두 아시다시피 훈련장에 여건이 좋아 힐링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집중력을 높이겠다”면서 “이제 23명이 결정됐다. 수비도 윤곽이 정해졌다. 경기에 뛰면서 수비 조직력에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6강 이상을 목표로 정한 대표 팀. 통쾌한 반란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신태용호가 오스트리아에서 첫 훈련을 했습니다. 숙제가 많은 대표 팀이 오스트리아 캠프에서 어떤 답을 얻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