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 바둑리그 2연패 도전…신진서 "3년 연속 우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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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 바둑리그 2연패 도전…신진서 "3년 연속 우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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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 바둑리그 2연패 도전…신진서

신진서 "기록 많이 세워 욕심 없어…연봉제 도입 시 5억원"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

(서울=연합뉴스)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12.19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국내 최대기전인 KB국민은행 바둑리그 8개 팀이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당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디펜딩 챔피언' 킥스(Kixx)를 비롯한 8개 팀은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우승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주전 5명이 잔류한 킥스의 김영환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실력을 그대로 보여준다면 2연패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진서도 "제가 어느 팀과 만나면 3년간 있었던 것 같은데, 좋은 기회로 킥스와 만난 만큼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결의를 밝혔다.

킥스에 가로막혀 준우승했던 정관장천녹의 최명훈 감독은 "저희는 연령별로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진 팀이다. 에이스 결정전에 특화된 변상일이 있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받아쳤다.

팬 투표에서는 킥스(48%)가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뽑혔고 원익(13%), 바둑메카 의정부(11%)가 뒤를 이었다.

인터뷰하는 신진서 9단

(서울=연합뉴스) 신진서 9단이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3.12.19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신진서는 이날 한국 바둑 '절대 1강'으로서의 여유와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올해 프로 바둑 최초로 응씨배·아시안게임을 동시 제패했고 연간 100승 고지도 처음 넘어섰다. 연간 최다상금 기록 경신도 예약해뒀다.

신진서는 내년 목표하는 기록을 묻자 "기록은 충분히 많이 세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록에 대한 욕심은 없다"고 여유롭게 답했다.

바둑리그에 연봉제가 도입된다면 바라는 금액에 대해선 "연봉제로 가면 (팬들이 바둑을)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앞서) 강동윤 선수가 1억원이라고 말했으니 저는 5억원으로 지르겠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이달 28일 한국물가정보와 수려한합천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를 후보 선수로 뽑을 수 있다는 것이 달라진 점이다.

우승상금은 2억5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 3위 6천만원, 4위 3천만원이다.

이와 별개로 정규리그 승리 팀에는 1천400만원, 패배 팀에는 700만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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