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최근 다율동 550번지 일원에서 '교하 다목적 체육관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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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 다목적 체육관은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1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8천983㎡), 관람석 1천186석 규모로 조성된다.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요가, 피트니스, 스피닝 등을 위한 시설과 골프연습장도 갖출 계획이다.

교하 다목적 체육관 건립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실내 체육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육관이 건립되면 운정 신도시와 주변 지역의 많은 시민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전망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교하 다목적 체육관 준공 때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사고 예방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