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전지훈련단 효과 톡톡…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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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전지훈련단 효과 톡톡…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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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전지훈련단 효과 톡톡…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2021년 1만4천여명→2022년 2만5천명…팀당 평균 20일 체류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찾는 전지훈련단 규모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화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지난 2021년 지역을 찾은 전지훈련단은 전년 대비 30% 이상 급감한 연인원 1만4천876명을 기록했다.

청소년 조정대표팀 북한강서 전지훈련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일상회복이 단계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화천을 찾은 전지훈련단 연인원은 모두 2만5천041명으로 급증했다.

실제로 연초 조정 남녀 국가대표 상비군을 시작으로 국내 조정 실업팀과 국가대표팀, 카누 국가대표팀과 장애인 국가대표팀, 레슬링 실업팀 등 전국의 훈련단이 화천으로 향했다.

이로써 지난해 화천을 찾은 팀들은 모두 100여팀으로, 팀당 평균 20일 안팎 화천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도 지난달까지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 조정 장애인 국가대표팀, 카누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중·고교팀과 실업팀 등 모두 70여개 팀, 연인원 1만2천63명이 화천을 찾았다.

화천군청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군은 전지훈련단 덕분에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지역경기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간 훈련단이 화천에서 소비하는 숙박비와 식사비, 기타 간식비 등으로 대략 20억원 안팎으로 화천군은 분석했다.

훈련단이 화천지역 숙박업소에 캠프를 차리는 데다 지역 음식점 이용과 편의점, 상가 등에서도 소비활동을 벌인다는 것이다.

앞서 화천군은 지난해 체육진흥 조례를 개정해 전지훈련단 유치, 대회 유치와 개최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덕분에 전지훈련단은 화천군이 마련한 공공 체육시설까지 이용하며 훈련의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북한강을 끼고 있는 화천군은 전국의 수상종목 팀들로부터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지훈련단이 화천지역을 선호하는 이유는 북한강의 수면이 잔잔하고, 숙식이 가능한 도심과 5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천 북한강 물길 가르는 전지훈련팀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군은 2017년 하남면 생활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인근에 6억원을 투입, 421㎡ 규모의 전지훈련단 전용 트레이닝센터를 건립한 바 있다.

또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는 화천체육관의 실내 조정 훈련장도 설치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전지훈련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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