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르망 24시간 레이스 100주년 대회서 '58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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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르망 24시간 레이스 100주년 대회서 '58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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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르망 24시간 레이스 100주년 대회서 '58년 만에 우승'

도요타는 페라리에 밀려 대회 6연패 실패

2023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한 페라리 AF 코르세 레이싱팀의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레이스인 '르망 24시간 레이스(Le Mans 24 Hours)'에서 페라리가 도요타의 대회 6연패를 막아내고 5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제임스 칼사도(영국)-안토니소 조빈나치-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이상 이탈리아) 3명의 드라이버가 힘을 합친 페라리-AF 코르세 레이싱팀(이탈리아)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르망의 사르트 서킷에서 끝난 2023 '르망 24시간 레이스'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페라리 499P 머신을 타고 342랩(24시간18초099)을 주파, 도요타 GR010 하이브리드 머신으로 나선 도요타 가주 레이싱팀(342랩)을 1분21초793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페라리 머신

[EPA=연합뉴스]

페라리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1965년 대회 이후 58년 만이다.

더불어 페라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철수했다가 1974년 대회부터 복귀한 이후 50년 만에 챔피언에 오르며 2018년 대회부터 5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도요타의 독주를 막아냈다.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페라리-AF 코르세 레이싱팀 드라이버들

[AFP=연합뉴스]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대회 명칭 그대로 머신을 타고 사르트 서킷(13.626㎞)을 24시간 동안 달리는 대회다.

24시간 동안 쉼이 달리며 가장 많은 랩(바퀴)을 소화하는 팀이 우승하는 대회인 만큼 머신들은 드라이버를 바꿔가며 시속 300㎞ 이상의 속도로 약 5천㎞ 거리를 주파한다. 역대 최고 거리는 2010년 대회 때 작성한 5천410㎞다.

페라리-AF 코르세 레이싱팀의 페라리 499P 하이퍼카 머신은 2천992㏄ V6 트윈 터보차저 엔진과 앞차축에 200kW 모터를 장착했다. 하이퍼카 클래스 머신의 엔진출력은 500kW(671마력)로 제한된다.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올해 대회는 레이스 도중 폭우까지 내리면서 미끄러워진 트랙으로 여러 차례 추돌 사고가 발생하는 등 쉽지 않게 치러졌다.

사고로 실려나가는 도요타 머신

[AFP=연합뉴스]

2018년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도요타 가주 레이싱팀과 경합을 펼친 페라리-AF 코르세 레이싱팀은 경기 종료 1시간 44분께를 앞두고 도요타 머신이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하면서 완벽하게 선두를 꿰찬 뒤 그대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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