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경남 공격수 말컹, 6월을 기다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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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경남 공격수 말컹, 6월을 기다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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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경남 공격수 말컹, 6월을 기다리는 이유

 

 

힘든 일을 겪지 않은 자, 인생을 모른다. 축구도 마찬가지. 힘든 시간을 거쳐야 진정한 슈퍼스타가 된다.  

 

'경남의 괴물' 말컹(24·브라질)이 6월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말컹은 경남의 '핵심 축'이다. 지난해 경남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한 말컹은 32경기에서 22골을 몰아치며 팀을 K리그1으로 이끌었다.

 

K리그2에서 K리그1으로 옮겼지만 돌풍은 계속 이어졌다. K리그1 데뷔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즌 초는 '말컹 천하'였다. 플레이, 생활습관, 히스토리 등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이슈가 됐다. 말컹은 올 시즌 리그 11경기에서 9골-2도움을 기록,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말컹의 활약을 앞세운 경남은 12경기에서 승점 21점을 쌓으며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종부 경남 감독 역시 "우리 팀은 말컹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며 변함 없는 믿음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말컹은 스스로를 냉정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뛰었던 K리그2와 올해 뛰는 K리그1 간 차이를 느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지난달 '1강' 전북과의 대결이었다. 이날 선발로 출격한 말컹은 전북의 조직적 수비에 꽁꽁 묶였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3개를 날리는데 그쳤다. 주포 말컹의 침묵 속에 팀도 0대4로 완패했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말컹은 주춤했다. 포항, 울산, 수원과의 연전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말컹이 물컹해졌다'는 우스갯소리까지 흘러나왔다.

 

이를 악물었다. 현실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K리그1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도 있다. 수비수가 공격수를 마크하는 방법 등 수준이 많이 높다. K리그2는 활동량과 힘으로 압박한다면, K리그1은 압박하는 방법이 다른 것 같다." 

 

거칠게 없었던 시즌 초, 살짝 자신감이 지나쳐 자만심이 들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쓴 맛을 한번 보자 스스로 객관화 할 수 있게 됐다. 상대의 조직적 수비에 맞서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음은 물론이다. 그렇게 거듭난 말컹은 다시 득점포에 불을 붙였다. 그는 지난달 치른 인천전에서 오랜 침묵을 깨고 6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어린이날 치른 대구전에서는 멀티골을 뽑아내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시즌을 치르며 자신의 장단점을 함께 깨달아가고 있는 말컹. 진정한 성장 과정이다. 

 

그는 6월 휴식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 그는 "감독님께서 휴식기 동안 집중 훈련을 예고하셨다.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다. 잘 받아들이고 연구해서 발전해야 후반기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한 달여의 휴식기를 최대한 잘 활용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감독은 "힘이 떨어지면 컨디션과 경기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휴식기 동안 말컹의 체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펼쳐진 큰 무대가 던진 도전에 응전하며 성장 중인 말컹, 괴물의 진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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