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대표 불가' 이동국, '나는 박지성-이영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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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대표 불가' 이동국, "나는 박지성-이영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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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14일)를 앞둔 축구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일부 선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중 '백전노장' 이동국(전북)에 대해 "이동국은 현재 나이에 비해 잘하고 있다"라며 "다만 이동국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젊은 선수들에게 양보할 뜻을 내비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물러나야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또한 월드컵 경기에서 골을 못 넣었을 때 악플 등 민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먹튀검증소 뉴스]'대표 불가' 이동국,

 

올 시즌 이동국은 K리그 선수중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K리그 1에서는 5골을 넣고 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골이다. 총 9골을 넣고 있다.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골을 넣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후반에 교체 투입되고 때로는 선발로 나서 교체된다. 짧은 시간 출전하고 있지만 이동국은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2일 대구와 경기를 마친 이동국은 조심스러웠다. 본인이 직접 이야기 하는 것이 대표팀과 신태용 감독에게 누가 될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섰다. 

 

후반 교체 투입됐던 이동국은 골과 어시스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흔이라는 나이에 열심히 뛰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태용 감독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최종예선을 마친 뒤 고참 선수들과 함께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 때 당시 내 역할은 월드컵 티켓을 따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선수라면 목표가 확실해야 한다. 나는 여전히 대표팀에 포함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축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월드컵행이 사실상 좌절된 것에 대해서는 "월드컵을 통해 해외진출을 노릴 나이는 아니다. 감독님이 구상하고 있으실 것이다. 더 큰 무대를 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젊고 가능성 많은 선수들이 가는 것이 옳은 일이다. 항상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언제 은퇴할지 모른다. 올 시즌 마치고 축구 선수를 끝낼 수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한국 축구가 발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달릴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월드컵에 대한 생각 보다는 현재 내가 얼마나 더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생각중이다. 

 

부담스러운 질문이었지만 그는 농담도 건넸다. 이동국은 "감독님이 고민하실 수 있을 것처럼 월드컵 전에 너무 잘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차라리 월드컵을 마친 뒤에 잘했다면 다른 이야기가 나왔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월드컵 출전에 대한 부분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를 마친 뒤 믹스트존을 빠져 나가는 이동국에게 인터뷰를 부탁했고 신태용 감독의 이야기에 대해 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짧았고 무리한 부탁을 통해 이동국과 다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국의 이야기는 간결했다. 여전히 축구선수로 발전하고 이루고 싶은 것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대표팀 은퇴와 같은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하자면 대표팀을 스스로 은퇴할 정도의 실력이 아니라고 못밖았다. 이동국은 "나는 박지성 혹은 이영표형처럼 내 자의에 의해 대표팀을 은퇴할 만한 선수가 아니다"면서 "그 정도의 실력도 되지 않는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게 주어진 역할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다른 선수들이 대표팀에 대한 꿈을 꿀 때 나도 포기하지 않는다. 축구 선수라면 당연한 것 아닌가. 대표팀은 축구 선수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이 말한 박지성과 이영표는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2002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한국 축구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박지성과 이영표는 비록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아시안컵을 통해 공개적으로 대표팀을 은퇴했다. 이동국은 박지성과 이영표처럼 대표팀에서 은퇴했다는 말을 할 정도의 실력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한국 축구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두 선수처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축구 선수로 뛰는 동안 대표팀 선발이라는 목표는 항상 가지고 있다"며 "물론 당장 대표팀에 합류해서 월드컵에 나선다는 말이 아니다. 월드컵을 통해 여러가지 경험을 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깜짝 발탁됐고 기습적인 슈팅으로 많은 분들께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욕도 많이 먹었다. 모든 것을 경험했다. 지금 갑자기 대표팀 일원으로 월드컵 출전한다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K리그에 대한 이야기와 아쉬움에 대한 말들은 조금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확고한 이동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래서 항상 대표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비록 2002 한일 월드컵은 뛰지 못했지만 그 이유 때문에 더 열심히 뛴다. 나 뿐만 아니라 김용대도 마찬가지다. 다른 선수들은 은퇴를 하지만 여전히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지금 최선을 다하는 이유는 분명 월드컵 탈락에 대한 아쉬움 때문이다. 언제 선수생활을 마치게 될지 모르겠지만 대표팀은 여전히 나의 목표"라고 못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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