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는 올해 성남FC에서 임대 영입했던 미드필더 전승민(22)을 완전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승민을 용인대 재학 시절부터 눈여겨 봐왔다는 전남은 2022시즌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성남에서 전승민을 임대영입했다.

성남에서 두 시즌 동안 3경기 출전에 그쳤던 전승민은 올해 전남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도 올랐다.

전남은 측면 공격수 임찬울(28)과는 재계약했다.

임찬울은 무릎 부상으로 1년 6개월이라는 긴 재활을 거친 뒤 복귀에 성공해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9경기를 뛰고 5골 5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