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1·LA 다저스)이 야스마니 그랜달(30)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와 2018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탄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오스틴 반스(2루수)~엔리케 에르난데스(유격수)~맷 켐프(좌익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코디 벨린저(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카일 파머(3루수)~류현진(투수)의 타순이다. 유격수 코리 시거는 지난 26일 마이애미전에서 고관절 부상을 당하면서 이번 선발명단에서 빠졌다. 

류현진을 상대하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우타자만 6명이 배치됐다. 조 패닉(2루수)~앤드류 맥커친(우익수)~버스터 포지(포수)~에반 롱고리아(3루수)~브랜든 벨트(1루수)~오스틴 잭슨(중견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고키스 에르난데스(좌익수)~데릭 홀랜드(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류현진은 올시즌 3승 방어율 1.99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