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입단했던 일본 메시노, 3년 만에 G.오사카로 복귀
totosavead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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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9 13:10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입단했던 일본인 공격수 메시노 료타로(24)가 3년 만에 J1리그 감바 오사카로 복귀했다.
감바 오사카는 8일 구단 홈페이지에 메시노를 맨시티에서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일본 23세 이하 대표로도 뛴 메시노는 감바 오사카에서 유스팀을 거쳐 2018년 J1리그에 데뷔했다.
이어 2019년 8월 맨시티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스타 군단 맨시티에 메시노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메시노는 맨시티와 계약한 뒤 바로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으로 임대돼 2019-2020시즌을 스코틀랜드에서 보냈다.
이후 2020-2021시즌에는 히우 아브(포르투갈),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역시 포르투갈 팀인 GD 이스토릴 프라이아에서 임대 선수로 경력을 이어갔다.
그러고는 결국 맨시티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다시 감바 오사카 유니폼을 입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