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시즌 끝날 땐 나와 팀이 원하는 기준에 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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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시즌 끝날 땐 나와 팀이 원하는 기준에 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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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호세 페르난데스(34·두산 베어스)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약속했다.

실제 페르난데스의 타격감은 '완만한 상승 곡선'을 긋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2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렸다. 결승타의 주인공도 페르난데스였다.

두산은 6회 2사까지 KIA 선발 임기영에게 안타를 한 개도 치지 못했다.

그러나 볼넷 2개와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얻었고 페르난데스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날의 결승점이기도 했다.

두산은 6회 2사 1, 2루에서 터진 양석환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승기를 굳히기 위해서는 더 많은 득점이 필요했고, 페르난데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페르난데스는 3-0으로 앞선 7회말 2사 1, 2루에서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에 불러들이는 좌중월 2루타를 작렬했다.

두산은 KIA를 8-4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뒤 페르난데스는 "최근 좋지 않은 결과가 이어졌는데, 오늘은 승리해 기쁘다"며 "열광적인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려면 오늘처럼 좋은 경기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지명타자가 아닌 1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경기가 잦은 페르난데스는 "나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준비가 됐다. 포수도 소화할 자신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두산이 페르난데스에게 가장 바라는 건, 공격력이다.

2019년(197안타·타율 0.344)과 2020년(199안타·0.340) 최다 안타 1위에 오른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170안타(타율 0.315)로 다소 주춤하더니, 올해도 타율 0.309(272타수 84안타)로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병살타는 이미 21개를 쳐 'KBO리그 사상 첫 전반기에 병살타 20개 이상을 친 선수'로 기록됐다.

페르난데스는 "만회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

그는 "나도 지금 성적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시즌이 끝날 때는 나와 팀이 원하는 기준에 도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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