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PSG-도르트문트, 자하 영입 착수 '셀온 조항' 맨유 앉아서 이득볼까

윌프리드 자하가 유럽 해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S 모나코가 자하 영입에 뛰어들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PSG, 도르투문트. 모나코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자하 영입을 원한다. 자하 역시 팰리스를 떠나길 원하며 구단은 적절한 이적료면 자하를 보낼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자하는 코트디부아르 출신 윙어로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성장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까지 성공했던 재능이다. 그러나 맨유에서는 적응하지 못했고, 지난 2015년 다시 팰리스로 돌아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지난 여름 아스널과 에버턴이 자하 영입을 시도했지만 팰리스가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244억 원)를 요구하면서 영입을 포기했다. 자하는 팀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드러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번 시즌까지는 팀에 남아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이번 여름에 다시 이적을 노리고 있는 자하다. 유럽 대항전 진출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PSG와 도르트문트, 모나코가 관심을 보였다. 현재 팰리스와 3년 계약이 남아있지만 이적료만 맞으면 팀을 떠날 수 있다.

한편 맨유도 자하의 이적을 지켜보고 있다. 2015년 팰리스에 자하를 보내며 셀온 조항(이적료의 일부를 되받는 조항) 20%를 삽입했기 때문이다. 이적이 이루어지면 이적료의 20%나 챙길 수 있어 높을 수록 많은 금액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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