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EPL아 잠시만…챔피언십부터 킥오프할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앞서 2부리그인 챔피언십부터 킥오프할 예정이다.

ESPN은 13일(현지시간) “잉글랜드풋볼리그가 EPL 재개 전에 챔피언십을 먼저 시작하는 계획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EPL은 재개 수단을 계속 찾고 있는 반면, 챔피언십의 경우 EFL이 6월 첫째 둘째 주 재개를 확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3월 중순부터 중단된 잉글랜드 프로축구는 이르면 내달 6일부터 2019-2020시즌을 다시 시작된다.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풋볼리그는 정규리그 108경기와 3~6위팀 플레이오프를 남겨둔 챔피언십 완주를 위해 재개 시점을 6월6일로 조정 가능하다. 7월 말 종료를 위해서다.

챔피언십 클럽들이 본격적인 재개 준비를 시작하기 전 관련 검사나 훈련, 경기 일정에 관한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ESPN은 덧붙였다.

챔피언십에서는 1, 2위와 3∼6위 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다음 시즌 EPL로 승격한다.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승점 71)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승점 70)이 1,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풀럼(승점 64), 브렌트퍼드, 노팅엄 포레스트(이상 승점 60) 등이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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