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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첼시 신성' 길모어, "사비-이니에스타 플레이 보고 배웠다" 

첼시의 '신성' 빌리 길모어가 스페인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플레이를 보고 성장했다고 밝혔다.

길모어는 첼시가 자랑하는 특급 유망주다.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에서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고, 결국 2017년 첼시 유스 팀에 입단했다. 성장세는 빨랐다. 길모어는 발 기술, 패싱력, 드리블 기술, 정교한 킥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결국 2019-20시즌 프랭크 램파드의 감독에 눈에 들어 프로 데뷔했다.

특히 지난 3월 4일에 열린 리버풀과 FA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극찬을 받았다. 경기를 지켜본 앨런 시어러는 "그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말했고, 이안 라이트 역시 "그는 매우 인상적이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가 왜 원했는지 알 것 같다. 18살짜리 선수가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봐라. 믿을 수 없다"며 찬사를 보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길모어의 롤 모델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사비, 이니에스타였다. 길모어는 2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누구나 그랬듯이 나는 어렸을 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봤다. 그러나 내가 내 경기를 분석하기 시작했을 때 누구를 보며 발전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사비와 이니에스타를 보고 배웠다.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그런 유형의 선수였다"며 사비와 이니에스타의 플레이를 보고 배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