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네빌의 일침

개리 네빌이 오디온 이갈로를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시스템을 비판했다. 

맨유는 지난 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갈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개월 임대로, 이갈로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원 소속팀 상하이 선화로 돌아간다. 

그야말로 극적인 영입이었다. 맨유는 현재 공격 자원 부족으로 시즌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며 겨울 이적시장 '큰 손'으로 나섰지만 절실했던 공격수 영입에는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이적시장을 3시간 남기고 이갈로와 합의에 성공하며 공격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네빌은 이갈로 영입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네빌은 지난 2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그들은 그저 그 자리에 한 명이 필요했을 뿐이다"며 "래쉬포드는 몇 달 더 결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네빌은 "로멜루 루카쿠는 지난 2월 맨유를 떠날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9개월이 되는 시간 동안 빠르게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영입했어야 했다. 그러나 맨유는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겨우 한 명을 영입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갈로는 매우 잘 할 수 있다. 그가 정착하고, 골을 넣으며 구단을 도울 수 있다"면서도 "알렉시스 산체스와 루카쿠가 떠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맨유는 영리하게 이적시장을 운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