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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쿠티뉴 부활에...B.뮌헨, 내년 여름 1600억 지불 예정

바이에른 뮌헨이 필리페 쿠티뉴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수뇌부가 쿠티뉴 완전 영입을 위해 내년 여름 1600억에 육박하는 이적료를 지불할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쿠티뉴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에른 임대를 떠났다. 바르셀로나에서 사실상 잉여 자원으로 분류된 쿠니뉴였기에 완적 이적을 원하는 팀은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 바이에른이 이적시장 막판 관심을 드러냈고, 쿠티뉴를 임대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일단 1년 임대로 바이에른에 오게된 쿠티뉴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니코 코바치 감독의 전술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하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성공적으로 팀에 정착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리그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이러한 쿠티뉴의 활약에 코바치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코바치 감독은 "쿠티뉴는 아무것도 증명할게 없다. 가끔 그가 춤추는 것처럼 플레이하는 것을 보기도 한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공이 어디로 어떻게 갈지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쿠티뉴의 부활은 바이에른 수뇌부들의 마음도 돌려놨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쿠티뉴는 바이에른에 남을 것이다. 바이에른 수뇌부들이 내년 여름 쿠티뉴 완전 영입을 위해 1억 2000만 유로(약 1585억 원)을 지불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