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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연이은 선방에 감탄' 라카제트, "토트넘은 요리스에 감사해야해"

아스널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8)가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들이 위고 요리스(32)의 선방에 감사를 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2일 0시 오전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10분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과 후반 40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 킥 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나온 라카제트의 골에 이어 후반전에 이어진 아스널의 맹추격 끝에 후반 26분 피에르 오바메양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골을 기록한 라카제트가 요리스의 선방에 혀를 내둘렀다. 라카제트는 2일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었지만 승점 1점을 나눠 갖는 것이 공평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전반 종료 직전 골을 기록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서 “요리스는 다니 세바요스와 니콜라스 페페의 슈팅을 멋진 선방으로 막아냈다. 요리스는 특별한 찬사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토트넘의 선수들은 훌륭한 선방을 보여준 요리스에게 감사 인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