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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매과이어 대체자로 다코남 주시하는 레스터

레스터 시티가 해리 매과이어(26)의 대체자로 헤타페 CF의 자네 다코남(27)을 주시하고 있다. 레스터는 다코남의 영입을 두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왓포드와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토고 출신의 다코남은 2018-19 시즌 스페인 라 리가 34경기에 출전했다. 수비진에서 맹활약한 다코남은 헤타페가 리그 5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에 웨스트햄과 왓포드는 수비 보강을 위해 볼을 가로채는 능력을 크게 인정받은 다코남를 주시했다.

레스터는 매과이어의 이적에 대비해 다코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매과이어의 영입을 추진했다. 최근 에릭 바이가 부상에 신음하면서 매과이어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비롯한 현지 언론은 8,000만 파운드(약 1,151억 원)라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제시하며 이적을 예상하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간) "레스터가 다코남 영입에 관심을 표하면서 웨스트햄, 왓포드와 경쟁에 직면했다. 아스널 역시 다코남을 주시했지만 현재는 관심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코남은 이미 헤타페의 동료들에게 프리미어리그(EPL)의 구단으로 이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다코남은 매과이어와 같이 공격을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웨스트햄은 오랜 시간 동안 그를 주시했다. 특히 토고 대표팀 동료 출신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다코남에게 웨스트햄 합류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코남의 바이 아웃은 3,100만 파운드(약 446억 원)지만 헤타페는 4,900만 파운드(약 705억 원)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