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검증소 뉴스 다비드 데 헤아의 향후 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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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다비드 데 헤아의 향후 거취
내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향후 거취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맨유는 팀의 핵심 선수인 데 헤아를 장기 계약을 체결해 최대한 지키고 싶어한다. 그러나 좀처럼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서 데 헤아의 미래는 오리무중인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데 헤아가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조건을 내걸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와 데 헤아가 주급 조건에서는 35만파운드(약 5억 1860만원) 수준으로 합의를 본 상태다. 해당주급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데 헤아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꾸준한 구애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으로 돌아가기 보다는 맨유에서 잔류하는 쪽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네딘 지단 감독 역시 티보 쿠르트아에 다음 시즌 까지 기회를 줄 생각인 만큼 데 헤아 보다는 다른 선수들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데 헤아는 최근 맨유의 방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의 지휘 하에 무분별하게 이적 시장에 접근하는 일을 꺼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데 헤아는 재계약을 위해서는 맨유가 향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과 야망을 갖출 수 있을 지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새로운 조건을 요구한 상태다.
현재 28세라는 적지 않는 나이 대에 접어든 데 헤아는 2011년 여름 맨유에 입단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한 차례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우승은커녕 4강에도 가보지 못했다. 그동안 ‘월드클래스’급 활약을 펼쳤던 데 헤아인 만큼 더 많은 트로피를 향한 열망을 드러내는 일은 선수로서는 당연한 일이다.
다만, 데 헤아가 최근 부진에 빠져있는 점은 재계약 협상에 불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데 헤아는 지난 17일 FC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뼈아픈 실책을 범했으며 21일 에버튼전 대패 당시에도 팀이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는 가운데 길피 시구르드손의 중거리 골을 허무하게 내주는 등 이전만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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