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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모라이스가 말하는 손흥민 콜롬비아전이 훨씬 잘했어

전북 현대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벤투호의 3월 A매치를 어떻게 봤을까. 

전북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만난 모라이스 감독에게 한국의 3월 A매치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모라이스 감독은 울산을 직접 찾아 파울루 벤투 감독과 짧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모라이스 감독은 "두 경기 모두 현장에서 봤다. 경기력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콜롬비아는 결코 쉽지 않은 상대였는데 잘 대응했고, 결과적으로 좋았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냉철한 평가도 있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볼리비아전의 경우, 좋은 장면이 많이 나왔지만 아쉬움이 있었다. 골을 더 많이 넣었어야 했다. 마무리가 안 좋았다. 찬스를 살렸다면 5-0, 6-0은 됐어야 했던 경기였다"라고 1-0 이라는 스코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1로 승리한 콜롬비아전에 대해선 "콜롬비아전은 볼리비아전과 다르게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나섰다. 전술적으로 달라진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조직적인 부분, 특히 선수들이 자리를 잡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손흥민 역시 볼리비아전보다 콜롬비아전이 더 괜찮았다"며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