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충격 대패’ 솔라리, “라모스가 그리웠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홈에서 아약스에 대역전패로 8강행 실패와 함께 망신 당했다. 고의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수비의 핵 세르히오 라모스(33) 부재는 역시 컸다.

레알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약스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1-4로 패했다. 1차전 2-1 승리에도 총합 3-5로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고, 당연히 4시즌 연속 정상 도전은 끝났다.

특히, 수비에서 총체적인 난국을 드러냈다. 전반전에만 2실점하며 급격하게 무너졌고, 후반에 2골을 더 내주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라모스의 부재가 느껴질 만 했다. 라모스는 지난 1차전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해 관중석에서 팀 패배를 지켜봤다. 당시 그는 고의 경고 누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도 경기 후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물론 인정한다. 라모스는 우리의 주장이기에 그리웠다”라고 그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은 어렵다. 어려운 순간에도 용감하게 극복해야 한다. 항상 우리다운 모습으로 돌아와야 하고,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패배를 쓴 보약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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