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안양, MLS 출신 알렉스 리마 영입 

FC 안양이 수원 FC에서 활약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출신 미드필더 알렉스 리마를 영입했다.

FC 안양은 1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알렉스 리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국적의 알렉스 리마는 지난 2008년 스위스 2부리그 FC 볼렌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 미국 MLS로 넘어간 뒤 시카고 파이어와 휴스턴 디나모 등 미국 무대에서 6년간 활약했다. MLS 통산 153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다. 2018년엔 수원 FC로 이적하며 한국 무대에 도전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총 268경기 25골.

알렉스 리마는 정확한 킥력을 바탕으로 한 패스가 장점으로 꼽힌다. 너른 시야는 물론 공을 소유해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때문에 동료 공격수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뛰어난 왼발 킥 능력을 보유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문 프리키커로서 위협적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알렉스 리마는 “한국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 팀에 다소 늦게 합류했지만 빨리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 올 시즌 개막전이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다. 첫 경기에서 승리로 인사 드릴 것”이라고 FC 안양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2019시즌을 위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FC 안양은 오는 22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안양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선수 프로필

이름 : 알렉스 리마(Alex Monteiro de Lima)

생년월일 : 1988.12.15

키/몸무게 : 175cm/74kg

포지션 : 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