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베트남 언론 '바레인 선수 총 가치, 손흥민의 5분의1 수준' 

바레인 선수 총 가치, 손흥민의 5분의1.’ 

베트남 언론이 아시안컵 16강 한국-바레인전을 앞두고 대회 최고 스타인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베트남 매체 ‘Zing.vn’은 22일 ‘손흥민이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을 안겨다줄 것’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보낸 뒤 ‘(지난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따낸 손흥민의 야망이 아시안컵을 갈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축구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포 마르크’에서 매긴 손흥민의 시장가치 4500만 파운드(655억 원)를 언급했다. ‘4500만 파운드의 클래스는 다른 아시아 선수와 다르다’며 ‘바르엔의 총 가치는 8만5000 파운드에 불과, 손흥민의 5분의1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자국에서 열린) 2002년 월드컵에서 태극전사의 승리를 보고 자랐다. 현재는 과거 자신과 같은 유망주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선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토트넘과 대한축구협회 협약에 따라 이번 대회 조별리그 1~2차전을 건너뛴 것을 언급하면서 손흥민이 처음으로 뛴 중국전을 돌아봤다. 이 매체는 ‘조별리그 최종전 중국전에서 손흥민이 나섰을 때, 수맣은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무서운 한국을 볼 수 있었다’며 ‘중국전 2-0 승리 때 손흥민이 두 골에 이바지했다. (전방 공격수)황의조의 뒤를 받치면서 뛰어난 위치 선정과 패스로 완전히 다른 클래스를 보였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을 보유한 이상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일 수밖에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밖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며 ‘박지성, 가가와 신지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명문 구단을 상대로 두 배나 더 많은 골을 잡아냈다’고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