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첼시 이적' 풀리시치, "EPL에서 뛰는 것은 내 꿈이었다" 

첼시로 이적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새로운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현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100%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풀리시치가 첼시로 이적한다. 도르트문트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풀리시치가 도르트문트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다"면서 "풀리시치의 이적료는 6,400만 유로(한화 약 820억 원)이다. 풀리시치는 첼시와 사인 후 후반기는 도르트문트로 임대된다. 임대료는 없다"고 전했다.

풀리시치는 미국 축구가 기대하는 초특급 신성이다. 지난 2016년 독일 명문 클럽 도르트문트에 입단해 빠르게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도르트문트 최고의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자연스레 빅 클럽들의 타깃이 됐다. 이미 맨유, 리버풀, 첼시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 결국 풀리시치는 첼시와의 동행을 선택했다.

풀리시치는 첼시 이적에 대해 기대감을 전했다. 풀리시치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EPL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고, 나는 첼시 이적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 나는 지금 이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이제 내 미래는 결정됐다. 그러나 나는 남은 시즌을 도르트문트에서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서 너무 기쁘다. 내 결정을 이해해줬으면 좋겠고, 나는 현재 도르트문트에 100% 집중하고 있다"며 남은 시즌 도르트문트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풀리시치는 "도르트문트에서 5년 동안 놀라운 경험을 했고, 내게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정말 대단했고, 정말 감사하다"며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