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마타의 작별 인사,  무리뉴에게 감사인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가 팀을 떠난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맨유는 낙관적인 태도로 전진해야 한다고 했다.

맨유가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맨유가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6년 위기에 빠진 맨유를 구하기 위해 부임했고, 첫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을 이끌며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압도적인 차이를 실감했고, 이번 시즌에는 최악의 부진에 빠지며 결국 경질됐다.

특히 폴 포그바 등 선수단과 마찰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한 무리뉴 감독은 더 이상의 추진력을 얻지 못하며 무너졌다. 이후 맨유의 전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으면서 팀 분위기를 수습했고, 이후 카디프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맨유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도 이제 맨유가 낙관적인 태도로 전진해야 한다고 했다. 마타는 2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크리스마스 휴가에도 멈추지 않는다. 우리는 12월에 최선의 방법으로 좋게 마무리하고 싶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맨유의 전설 솔샤르 감독이 새로운 감독이 됐고, 카디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제 맨유는 낙관적인 태도로 더 높은 순위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며 맨유의 부활을 예고했다.

그러면서도 마타는 맨유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에게 마지막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마타는 "나는 우리가 우승을 함께 했던 무리뉴 감독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고, 나는 그의 미래에 행운을 기원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