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부상만 136회'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 안전이 걱정
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부상만 136회'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 안전이 걱정
악명높은 프리미어 리그의 12월 일정, 작년 발생한 부상만 136건
빡빡한 일정이 이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12월이 일찌감치 부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8월 개막한 프리미어 리그는 이달 들어 팀당 세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미 프리미어 리그의 20개 구단은 지난 5~6일 주중 경기(15라운드)를 치른 데 이어 8~11일 16라운드 일정을 소화했다. 프리미어 리그는 15~17일 17라운드, 22~24일 18라운드, 27일 19라운드, 30~31일 20라운드를 차례로 치러야 한다. 각 팀당 이달에만 최소 여섯 경기를 치러야 하는 셈이다.
이처럼 선수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12월 일정이 궁극적으로는 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잉글랜드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조사 결과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12월에 발생한 부상은 무려 136건이다. 반대로 8~11월까지 프리미어 리그에서 발생한 한 달 평균 부상 횟수는 103건이다. 잦은 대표팀 차출과 빡빡한 소속팀 일정이 매 시즌 초반 6개월간 이어지며 선수들이 잇따른 부상을 당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12월 들어서는 피로도가 쌓이며 발생하는 부상 빈도가 상승했다. 근육, 인대, 혹은 힘줄 손상을 뜻하는 세포조직 관련 부상(soft tissue injury)이 12월 들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텔레그래프'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8~11월까지 1개월 평균 세포조직 관련 부상은 단 43.5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작년 12월 프리미어 리그에서 발생한 세포조직 관련 부상은 무려 65회로 평균치를 훌쩍 넘었다.
대개 한 경기를 풀타임 출전한 축구 선수가 100% 체력을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48시간에서 72시간이다. 그러나 프리미어 리그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중심으로 연말 기간 약 10일간 각 팀당 네 경기씩을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한다. 이와 달리 유럽 대다수 리그는 12월 말부터 1월 초, 혹은 중순까지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3주까지 겨울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 때문에 프리미어 리그 또한 오는 2019/20 시즌부터는 겨울 휴식기를 도입한다. 프리미어 리그는 잉글랜드 축구의 전통인 연말 일정은 그대로 유지하되 매년 2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총 20팀 중 10팀씩 번갈아 가며 일주일간 휴식기에 돌입하며 재충전할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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