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BBC 해설, “래쉬포드 죽이는 모리뉴, 마치 로번처럼” 모리뉴 비판 

“마커스 래쉬포드를 죽이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 해설위원 가스 크룩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모리뉴 감독을 비판했다. 

크룩스는 지난 2일 맨유와 사우샘프턴의 14라운드에서 모리뉴가 후반 32분 래쉬포드를 교체한 것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당시 모리뉴 감독은 ‘피로 누적’을 이유로 들었다.

크룩스는 4일 영국‘ 미러’를 통해 “모리뉴가 래쉬포드를 죽이고 있다. 래쉬포드는 사우샘프턴전에서 두 골에 관여했지만, 그를 교체했다. 말이 안 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 래쉬포드는 경기를 잘하고 있었다. 모리뉴가 트로피를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과정 속에서 선수를 망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크룩스는 과거 첼시에서 모리뉴가 아르연 로번에게 했던 방식을 예로 들었다. “그는 래쉬포드에게 마치 첼시에서 로번에게 그랬던 것처럼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래쉬포드는 자신감이 더 떨어지기 전에 맨유를 떠나야 한다”는 입장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