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UEFA·FIFA 접수 모드리치, '메날두' 10년 발롱도르마저
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UEFA·FIFA 접수 모드리치, '메날두' 10년 발롱도르마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가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0년간 이 상을 양분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시대가 저물고 새 얼굴이 수상자로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6월 러시아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낸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는 오는 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한다. 그런데 해외 매체에서는 모드리치의 수상 가능성을 점치는 분위기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영국 등 일부 외신들은 세계 주요 축구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발롱도르의 "투표 결과를 입수했다"며 모드리치의 수상을 확신하고 있다.
일부 외신은 또 "모드리치에 밀려 수상하지 못하는 호날두가 이번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모드리치가 수상한다면 지난 10년간 발롱도르를 나눠 가졌던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를 매듭짓는 새 얼굴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시(2009·2010·2011·2012·2015년)와 호날두(2008·2013·2014·2016·2017년)는 이 기간 동안 정확히 다섯 차례씩 수상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가 월드컵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그러나 올해 열린 러시아월드컵의 성적과 활약상이 발롱도르 수상자에 대한 평가를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모드리치는 러시아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주장을 맡아 팀이 결승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크로아티아는 대회 결승에서 프랑스에 2-4로 져 준우승했으나 토너먼트에서 거듭된 승부차기와 연장전까지 명승부를 펼쳐 투혼의 팀으로 주목 받았다.
모드리치는 대회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7경기를 모두 뛰었다. 총 출전 시간은 694분으로 대회에 참가한 전체 선수 736명 중 가운데 가장 오래 그라운드를 누볐다. 서른셋 베테랑에 활동량이 많은 미드필더라는 점에서 돋보였다. 팀이 준우승했음에도 이 활약을 인정받아 러시아월드컵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여기에 지난 8월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시상식에서 'UEFA 올해의 선수'로 뽑힌데 이어 9월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외신들은 모드리치, 호날두와 더불어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에 기여한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경쟁자로 꼽았다. 앞서 일부에서는 메시와 호날두 모두 최종 3인 후보에도 들지 못했다고 전망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며 1956년부터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0년 FIFA 올해의 선수와 통합해 수상자를 선정하다가 2016년부터 다시 분리됐다.
모드리치, 발롱도르, 호날두, 올해, FIFA, 메시, 대회, 프랑스, 크로아티아, 외신, 선수, 수상자, UEFA, 월드컵, 일부, 시상식, 루카, 세계, 지난, 축구, 최우수선수, 골든볼, 수상, 주장, 러시아월드컵, 먹튀검증소, 투표, 시대, 얼굴, 활약, 결승, 명승부, 마드리드, 최우수선수상인, 736명, 기간, 기념, 뉴스, 대한, 레알, 10년, 영국, 이번, 이틀, 전문, 전체, 접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