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뱅거 축구계 복귀 암시 일본도 가능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축구계로 돌아올 생각이 있어 보인다. 올해 68세로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벵거 감독은 내년 초부터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22년 동안 아스널을 이끈 뒤 감독직에서 물러난 벵거 감독이 돌아올 계획이다. 아스널에서의 일은 그만뒀지만, 축구계에서 할 일은 남아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벵거 감독은 독일 <빌트>를 통해 “나는 1월 1일부터 일을 다시 시작할 것이다. 어디가 될 지는 아직 못 정했다. 휴식을 취했고, 다시 일할 준비가 됐다고 느낀다”라면서 축구계 복귀를 암시했다.

그는 자신의 일터가 경기장이 아닌 다른 곳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국가 역시 잉글랜드나 고국 프랑스로 한정되지 않는다. 벵거 감독은 “협회, 대표팀, 또 일본이 될 수도 있다. 아스널에서 보낸 22년에서 나는 큰 경험을 했다. 전 세계로부터 문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의 제안 또한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벵거 감독이 어디로 가게 되든, 현재 많은 제안을 받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될지, 아니면 관리직을 맡아 팀을 이끌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과거 잠시 몸 담았던 일본이나 아시아로 오게 된다면 더욱 큰 반향이 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