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남녀 배구 PS 출전팀 중 홈에서 더 많이 이긴 팀은 현대캐피탈뿐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먹튀검증소 뉴스] 남녀 배구 PS 출전팀 중 홈에서 더 많이 이긴 팀은 현대캐피탈뿐

검증소 0 525

홈 승률 5할 이상 남녀 배구팀 고작 '6개 팀'…'프로 맞아?'

 

[먹튀검증소 뉴스] 남녀 배구 PS 출전팀 중 홈에서 더 많이 이긴 팀은 현대캐피탈뿐 

정규리그 챔피언 현대캐피탈

(천안=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6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우승 시상식에서 환호하고 있다. 2018.3.6 [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연합뉴스]

changy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녀부 포스트시즌(PS)에 출전하는 6개 팀 중 현대캐피탈이 유일하게 원정보다 홈에서 더 많은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현재 남녀 13개 팀의 홈·원정 승률을 따졌더니 남자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현대캐피탈만이 시즌 22승(13패) 중 절반이 넘는 13승을 홈에서 거뒀다.

 

남자부 2위로 결정된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1경기를 남긴 가운데 홈에서 10승, 원정에서 12승을 올렸다.

 

3위 대한항공 역시 홈(9승)보다 원정(13승)에서 더 많이 웃었다.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한국도로공사는 원정에서 11승, 홈에서 10승을 거두고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2위 IBK기업은행도 원정(11승)에서 홈(10승)보다 1승을 더 챙겼다.

 

3위 현대건설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원정에서 8승, 홈에서 7승을 거둔 채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시즌 36경기를 치르는 남자부 7개 팀은 홈에서 18경기를 개최한다. 팀당 30경기를 벌이는 여자부 각 팀은 15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이번 시즌 남녀부에서 시즌 승률 5할을 넘긴 팀과 홈에서 반타작 승률 이상의 팀은 6개로 정확히 겹친다.

 

남자부 4위 KB손해보험은 비록 PS 출전에 실패했지만, 홈에서 원정보다 2승 많은 10승을 거둬 새로 옮긴 홈인 경기도 의정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팀의 존재 이유는 성적, 특히 홈 경기 성적에 있다.

 

홈에서 좋을 성적을 내야 더 많은 팬이 몰리고 구단 수익이 증가하며 구단의 팬 마케팅도 활성화하는 등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다. 바깥(원정)에서 패하더라도 홈에서 이겨야 팬들의 충성도도 높아진다.

 

하지만 2005년 프로 출범 후 1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프로배구는 이런 개념과 동떨어졌다.

 

경기인과 구단 관계자들을 막론하고 홈 경기와 원정 경기에 차이가 없다는 인식이 팽배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스트시즌이라는 거사가 더욱 중요하긴 하나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은 2위 싸움을 약속이나 한 듯 너무 쉽게 포기했다. 3전 2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3차전을 홈에서 개최하는 2위 어드밴티지에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다.

 

각 구단이 배구단을 여전히 모기업의 홍보 수단쯤으로 여기는 터라 프로 출범 13년째를 맞이하고도 여러 분야에서 발전이 더디다.

 

프로배구를 '프로'라고 부를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다.

 

한국배구연맹(KOVO)의 자료를 봐도 홈 경기 성적의 중요성은 확연하게 드러난다.

 

홈에서 자주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남자부 7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경기당 평균 홈 관중 3천 명을 넘어 3천443명을 기록했다.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당 평균 관중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100∼450명 줄었다.

 

분전한 KB손보의 홈 관중은 지난해와 거의 같았다.

 

여자부에선 환골탈태한 도로공사와 꾸준히 정상권에서 경쟁하는 IBK기업은행의 관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두 팀은 다른 4개 팀보다도 홈에서 많은 승리를 수확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