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라면 나를 설득할 수 있다' 22골 29도움 '벨기에 MVP' 괴물 윙어, 공개 러브콜...'과거에도 관심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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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라면 나를 설득할 수 있다" 22골 29도움 '벨기에 MVP' 괴물 윙어, 공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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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라면 나를 설득할 수 있다" 22골 29도움 '벨기에 MVP' 괴물 윙어, 공개 러브콜..."과거에도 관심 보였어"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준비하는 가운데 벨기에 무대를 지배한 크리스토스 촐리스(클럽 브뤼헤)가 직접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클럽 브뤼헤 스타 촐리스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맨유 합류에 열려 있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포지션 보강해야만 한다. 우선 중원 보강이 우선순위로 거론되고 있지만 공격진 영입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촐리스가 직접 맨유 이적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촐리스는 2021/22시즌 노리치 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경험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리그 14경기에서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고 팀의 강등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이후 FC 트벤테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거치며 반등했고 이번 시즌 클럽 브뤼헤에서 완전히 폭발했다.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경기 22골 29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51개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리그로만 한정해도 36경기 17골 23도움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그 결과 촐리스는 2025/26시즌 벨기에 주필러 프로 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한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패했던 유망주가 완벽히 반등에 성공한 셈이다. 


이런 활약 속에 맨유도 촐리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선수 역시 이를 신경쓰는 모양이다. 촐리스는 벨기에 매체 '헤트 니우스블라트'와 인터뷰에서 "맨유라면 나를 설득할 수 있다. 엄청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거대한 클럽이다. 그런 제안을 거절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브뤼헤를 떠날 경우 원하는 행선지 조건도 분명히 했다.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이어야 한다. 그 팀들보다 나은 선택지는 PSG뿐이다"라고 말했다.


즉 단순한 이적보다는 확실한 수준의 클럽과 유럽 최고 무대 출전을 원한다는 뜻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하는 맨유는 충분히 영입이 가능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는 과거에도 촐리스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으로 거론된 바 있다. 시즌 초반에는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촐리스에게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촐리스는 팰리스행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팰리스행 열차는 이미 나에게서 떠났다"고 말하며 자신의 다음 행선지가 더 높은 수준의 무대여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물론 맨유에는 이미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 등 수준급 공격 자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하는 만큼 주전 경쟁력 못지않게 뎁스도 중요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스스로 맨유 이적 의사까지 드러낸 촐리스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기사출처 - SPORTALKOREA -- 황보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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