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안에 최대한 활용하라”… 손흥민, MLS의 아시아 진출 ‘황금열쇠’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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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안에 최대한 활용하라”… 손흥민, MLS의 아시아 진출 ‘황금열쇠’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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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안에 최대한 활용하라”… 손흥민, MLS의 아시아 진출 ‘황금열쇠’ 될까

 

“24개월 안에 최대한 활용하라”… 손흥민, MLS의 아시아 진출 ‘황금열쇠’ 될까

 

“앞으로 24개월 동안 손흥민이 가진 가치를 최대한 짜내야 한다.”

 

싱가포르 축구대표팀 출신이자 스포츠마케팅 전문가 사시 쿠마르가 손흥민(33·LAFC) 영입을 두고 한 말이다. 쿠마르는 12일 영국 매체 가디언을 통해 “상업적 기회가 눈앞에 보인다”며 “LAFC가 이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로 자리 잡은 손흥민은 지난 8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을 ‘한국 최고의 인기 구단’으로 만들고, 아시아 전역에서도 확고한 팬덤을 구축한 그는 이제 로스앤젤레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MLS는 아시아에서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이적 초기,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시즌 더 뛰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목소리와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행은 합리적 선택”이라는 평가가 맞섰다. 그러나 손흥민이 LAFC 선택 이유를 설명한 뒤, 다수 팬들은 그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 쿠마르는 “손흥민은 리그와 국경, 세대, 지역을 넘어서는 이미지”라며 “스퍼스 경기가 열릴 때마다 아시아 전역의 팬들이 그를 응원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30개가 넘는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국민 스타’ 이미지를 굳혔다.

 

미국은 한국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쿠마르는 “한국 화장품, 전자제품, 자동차 등 미국에서 이미 경쟁력을 가진 산업과 손흥민이라는 자산이 결합하면 시장 확장이 가능하다”며 “아시아 투어, 글로벌 브랜드(삼성·기아 등)와의 협업, 디지털 자산·이미지 권리 판매 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LAFC는 이미 MLS에서 가장 잘 브랜딩된 구단 중 하나다. LA를 거점으로 하는 FIFA 콘텐츠 담당 스티브 한은 “손흥민 입단 기자회견에 LAFC 유니폼을 입고 온 한국 기자들이 있었다”며 “구단이 제작한 콘텐츠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제 손흥민이 ‘마지막 한 조각’을 완성할 차례”라고 말했다.

 

쿠마르가 언급한 ‘24개월’은 확정된 2년 보장 계약 기간을 의미한다. 손흥민은 이후 2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마케팅 전문가들은 초기 2년을 ‘효과 극대화의 골든타임’으로 본다. 선수의 경기력과 화제성이 가장 높은 시기자, 내년 북중미 월드컵이라는 국제 무대와 직결되는 기간이다. 가디언은 “아시아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MLS와 LAFC에 안겨줄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앞으로의 24개월이 단순한 마케팅 성공을 넘어, 리그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김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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