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투했지만… 삼척시청 핸드볼 왕좌 또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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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분투했지만… 삼척시청 핸드볼 왕좌 또 놓쳤다
삼척시청이 27일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도 SK슈가글라이더즈에게 아쉽게 패하며 왕좌 재탈환에 실패했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삼척시청은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SK를 상대로 22대24를 기록하며 석패했다.
삼척시청은 이날 전반 초반부터 본인들의 주 무기인 선 수비 후 속공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16분 SK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역전 당해 리드를 내줬으며, 전반을 10대14로 마무리했다. 후반 박새영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SK를 한 점차까지 따라 잡기도 했으나 결국 역전까지 만들어 내지 못했고 22대24로 경기가 종료됐다. 삼척시청에서는 김민서가 7골 4도움, 김보은 6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으나 공격을 막아내고도 득점을 하지 못하는 등 전체적인 마무리가 아쉬웠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SK를 상대로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삼척시청은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도 2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진행된 챔피언결정전 역시 SK가 삼척시청을 2전 전승으로 꺾으며 통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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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kimjh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