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감독 “후배들과 한국 배드민턴 새장 열겠다” 출사표 [수디르만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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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감독 “후배들과 한국 배드민턴 새장 열겠다” 출사표 [수디르만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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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감독 “후배들과 한국 배드민턴 새장 열겠다” 출사표 [수디르만컵]

 

박주봉 감독 “후배들과 한국 배드민턴 새장 열겠다” 출사표 [수디르만컵]

 

27일 중국 샤먼 세계혼합단체전 개막

“세계 최강 중국 정면돌파 승부 펼칠 터”

  

〔김경무의 '아이 러브 라켓스포츠'〕“이번 수디르만컵에서 세계 최강이라는 중국과 한번 정면돌파할 수 있는 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한국대표팀을 응원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한국대표팀, 화이팅!"

 

 ‘대한민국 셔틀콕 복식 레전드’ 박주봉(61) 감독. 새롭게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을 이끌게 된 그가 2025 수디르만컵(Sudirman cup)을 앞두고 현장에서 마침내 결의에 찬 출사표를 팬들에게 띄웠습니다. 

 

마치 중국 삼국시대, 당시 촉한의 승상 제갈공명이 위나라 정벌을 위해 황제 유선에게 올린 상소문이라는 그 출사표가 문득 생각나네요. 그때의 제갈량 만큼 비장하지는 않겠지만, 한·중·일 배드민턴 삼국지에서 중국을 잡고자 하는 그 의지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국팀 사령탑으로 처음, 그것도 이웃나라 중국으로 출격한 상황이니 그럴 만도 합니다. 

 

수디르만컵은 배드민턴 세계혼합단체전(국가대항전)입니다.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경기를 치러 승부를 가리는 대회입니다. 2년마다 열리는데 2025 수디르만컵은 27일부터 5월4일까지 중국 샤먼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펑후앙 짐나지엄에서 열립니다.

 

박주봉 감독은 일본 생활을 청산하느라 한국팀을 지도할 시간은 없었으나, 24일 선수단을 이끌고 장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6일 오전 대한배드민턴협회 SNS를 통해 대회에 임하는 자세를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 박주봉입니다. 제가 그동안 외국에서 지도자 생활하다가 드디어 마지막에 이렇게 한국 대표팀을 이끌 감독이 됐습니다. 정말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부담스럽지만, 우리 후배들과 함께 한국 배드민턴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 감독은 이어 “대표팀 감독이 된 이후에 좀 너무 짧은 기간에 이렇게 큰 대회를 선수단과 같이 오게 돼서 상당히 부담스럽고 그렇지만, 저도 선수시절에 이 대회에서 두번 정도 우승했고 그 뒤에 후배들이 두번 정도 우승했던 대회”라면서 중국을 잡고 우승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보였습니다.

  

한국팀은 대만 캐나다 체코와 함께 B조에 속해 일단 조별리그를 치러야 합니다. 조 1, 2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오릅니다.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해, 남자복식의 서승재(삼성생명)-김원호(삼성생명) 강민혁(삼성생명)-기동주(인천국제공항), 여자복식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인천국제공항) 공희용(전북은행)-김혜정(삼성생명), 혼합복식의 이종민(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등이 포진해 있어 우승을 노려볼 만합니다.

 

1989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디르만컵이 시작된 이후, 한국은 모두 4차례(1991, 1993, 2003, 2017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합니다. 특히 강경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7년 호주 골드코스트 대회(제15회) 때는 7연패를 노리던 중국을 결승에서 잡고 14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박주봉 감독은 이번에 어떤 리더십으로 8년 만에 한국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김경무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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