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유소년야구단, 스톰배 전국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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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17:36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25일 "시흥시 유소년야구단이 지난 23일 스톰배 대회 결승에서 일산자이언츠 유소년야구단을 4-1로 꺾고 창단 6년 만에 첫 유소년 청룡(13세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강원도 횡성군 베이스볼테마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124개 팀 선수와 학부모 2천여명이 참가했다.
결승전에서 3이닝 비자책 1실점 호투와 동점 적시타를 때린 박천명(시흥시 유소년야구단·소래중)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다.
박천명은 "동료들이 수비에서 잘해줘서 안정감이 생겼다. 나중에 SSG 랜더스 김광현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