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추억이 담긴 팬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팬북 표지는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와 우승 엠블럼이며, 하단에는 역대 우승 엠블럼을 나열해 최다 우승팀의 자부심을 나타냈다.
또한 2025시즌 새 캐치프레이즈인 '압도하라! V13 Always KIA TIGERS'도 부각했다.
본문은 선수 개인 화보와 함께 이범호 감독과 김도영, 곽도규 등 다양한 이들의 인터뷰로 채웠다.
팬북을 구매하는 모든 팬에게는 최형우, 양현종, 나성범, 김도영의 포스터를 무작위로 발송한다.
올해 팬북은 구단 공식 상품 매장인 KIA 타이거즈 팀스토어에서 1만5천원에 판매하고, 구장 내 매장에서는 홈 개막전인 22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KIA는 구단 프리미엄 스폰서인 광주은행과 '기아 챔피언스카드' 업무 협약을 했다.
KIA와 광주은행은 올 시즌 13번째 우승을 기원하며 카드를 출시한다.
카드는 구단 유니폼과 마스코트를 활용해 디자인했고, 홈 경기 입장료 할인 및 매장 캐시백 혜택을 담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기준 1만4천원이며, 광주은행 영업점과 모바일 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