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23)'아틀라스 사자' 모로코…2030 월드컵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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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23)'아틀라스 사자' 모로코…2030 월드컵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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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23)'아틀라스 사자' 모로코…2030 월드컵 공동개최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100주년이 되는 2030년 대회 공동개최국은 아프리카의 모로코와 유럽의 스페인·포르투갈이다.
이베리아반도의 스페인·포르투갈과 모로코는 지브롤터 해협을 낀 사실상의 인접국이다. 해협의 최단 폭은 14㎞에 불과하다.
모로코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4강 고지에 오른 데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신흥 축구 강국이다.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틀라스의 사자들'로 불린다. 모로코 서쪽 대서양 해안부터 동쪽으로 튀니지까지 2천500㎞에 걸쳐 있는 아틀라스산맥에서 유래한 별명이다.
모로코 팀의 주전선수는 전원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다.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PSG)의 주전 라이트백 아슈라프 하키미 등 프랑스 리그1에만 6명의 모로코 대표팀 선수가 포진해 있다.
모로코는 올해 12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 개최국이기도 하다.
아프리카 54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의 역대 최다 우승국은 이집트(7회)다.
현 이집트 축구팀을 이끄는 선수는 '파라오' 무함마드 살라흐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차례 득점왕에 오르는 등 수많은 수상과 득점 기록을 남겼다.
살라흐 외에 아프리카 출신 중 역대 가장 유명한 선수로는 라이베리아의 조지 웨아를 꼽을 수 있다.
AC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약한 '흑표범' 웨아는 아프리카 출신 선수 중 유일하게 1995년 발롱도르를 받았다. 발롱도르는 매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웨아는 선수 생활 은퇴 후 정치인으로 변신, 2017년 치러진 라이베리아 대선에서 당선돼 6년간 대통령을 지냈다.
웨아 못지않게 조국에 정치적 영향력을 끼친 아프리카 출신 축구선수는 또 있다. 유럽 명문구단 첼시의 전설로 불리는 디디에 드로그바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2006 독일 월드컵 예선을 치를 당시 그의 조국은 내전 중이었다.
그는 코트디부아르의 본선 진출을 이끈 뒤 경기를 생중계하는 TV 카메라 앞에서 무릎을 꿇고 "무기를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그의 바람은 기적처럼 이뤄져 열흘간 총성이 멈추는 등 내전 종식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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