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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산악연맹이 2024년 6월부터 진행된 '2024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사업'을 이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학교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소년 대상 스포츠클라이밍 저변을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체력 증진과 함께 유소년의 신체 발달을 고려한 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산악연맹은 ▲ 유소년 맞춤형 변형 스포츠 모델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완 ▲ 교원 200여명 대상 16차례 설명회 및 직무 연수 개최 ▲ 전국 16개 학교에서 10회에 걸친 학교 수업 운영 및 지도자 파견 ▲ 참여학교 학생 대상 권역별 대회 개최 등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