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6일(현지시간) 중국 하얼빈 빅토리즈호텔에 마련된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2025.2.7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얼빈=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현장을 찾는다.

문체부는 7일 "유 장관이 9일까지 중국 하얼빈 경기 현장에서 한국 선수단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6일 하얼빈에 도착한 유인촌 장관은 7일 대회 개회식과 개회식 전 중국 정부가 주최하는 연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8일엔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과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결승 경기와 스피드 스케이팅 결승 경기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한다.

9일엔 중국 가오즈단 국가체육총국장을 만나 한중 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유인촌 장관은 6일에는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선수촌 호텔을 찾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