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강원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가 2026년 5월 개최되는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202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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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탁구협회와 강원도 강릉시가 내년 5, 6월 개최 예정인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첫발을 뗀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월 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한다.

창립총회에서 법인 설립 계획과 대회 준비 사항을 보고하며, 출범식에선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태성 탁구협회장과 김홍규 강릉시장의 취임사가 진행된다.

탁구협회와 강릉시는 작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스페인 알리칸테주 엘체를 제치고 2026 세계마스터즈선수권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마스터즈선수권에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70여개국 6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