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앞세워 7언더파 KPGA 자존심 세운 전가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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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앞세워 7언더파 KPGA 자존심 세운 전가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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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앞세워 7언더파 KPGA 자존심 세운 전가람(종합)

신한동해오픈 2R 3타차 2위…스즈키, 13언더파 선두

전가람의 아이언샷.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간판 대회 K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 그리고 아시아프로골프투어 공동주관 신한동해오픈에서 KPGA투어의 자존심을 살렸다.

전가람은 6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5번 홀(파5)에서 드라이버 티샷 후 180m를 남기고 4번 아이언으로 핀 바로 옆에 떨어지는 샷으로 이글을 뽑아낸 장면이 압권이었다.

전날 3타를 줄였던 전가람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스즈키 고스케(일본)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올해 일본프로골프투어 2년차로 아직 우승은 없는 스즈키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올랐다.

전가람은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까 생각을 많이 한 끝에 스윙을 최대한 부드럽게 가고자 했다. 이게 잘 맞아떨어져서 이틀 동안 좋은 스코어가 나온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 대회에 새로 들고나온 퍼터도 한몫했다.

2016년 KPGA투어 데뷔 때 썼던 퍼터를 꺼내 왔다는 전가람은 "터치감이 상당히 부드러운 퍼터다. 딱딱한 것보다 부드러운 것을 쓰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가지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샷을 정확하게 구사하는 게 이 코스에서는 중요한데 지금 샷 감각이 나쁘지 않다"는 전가람은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에도 이 샷 감각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가람은 "우승하면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의 시드도 받기 때문에 우승에 욕심이 난다"면서 "작년 우승자 고군택 선수처럼 한국, 일본,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브래드 케네디(호주)가 전가람과 같은 7언더파 65타를 써내 공동 2위에 올랐다.

첫날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던 엄재웅은 2타를 더 줄여 공동 4위(9언더파 135타)로 3라운드에 나선다.

5언더파 67타를 친 카티오카 나오유키(일본)가 엄재웅과 함께 공동 4위다.

강경남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위(8언더파 132타)에 올랐다.

KPGA투어 상금랭킹 1위 김민규는 2타를 줄여 김한별, 윤상필, 김승혁, 송영한 등과 함께 공동 10위(7언더파 133타)에 합류했다.

일본의 인기 선수 이시카와 료도 공동 10위 그룹에 포진했다.

KPGA투어 대상 포인트 1위 장유빈은 5언더파 67타를 때려 공동 22위(6언더파 138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은 이날 1타도 줄이지 못하고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컷 탈락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김성현도 2언더파 142타를 쳐 1타 차이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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