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배드민턴 정재군-유수영, 복식 은메달…세계최강 상대로 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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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배드민턴 정재군-유수영, 복식 은메달…세계최강 상대로 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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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배드민턴 정재군-유수영, 복식 은메달…세계최강 상대로 분투

장애인 배드민턴 유수영(왼쪽)-정재군 조

(파리=연합뉴스) 공동취재단 = 장애인 배드민턴 정재군(오른쪽)-유수영 조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결승에서 중국의 마이젠펑-취쯔모 조를 상대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 배드민턴 정재군(47·WH1·울산중구청)-유수영(21·WH2·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가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스포츠등급 WH1, 2)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 열린 결승에서 중국의 마이젠펑-취쯔모조에 세트 점수 0-2(10-21 12-21)로 패했다.

2020 도쿄 패럴림픽 금메달 팀이자 세계 최강팀인 마이젠펑-취쯔모조는 집요하게 정재군 쪽으로 셔틀콕을 보냈다.

장애 정도가 유수영보다 중하고 낮에 단식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이 떨어진 정재군을 몰아세운 것이다.

정재군은 상대 공격을 받아내려 애썼으나 긴 랠리를 이겨내지 못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큰 점수 차로 밀렸고, 별다른 반전 없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살 차이가 나는 정재군-유수영 조는 2년 전 복식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당시 두 선수는 좋은 성적이 나지 않자 잠시 파트너를 교체했다.

정재군-유수영은 파리 패럴림픽을 앞두고 다시 뭉쳤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발견하자 그대로 파리까지 함께 왔다.

격려하는 정재운(오른쪽)-유수영

(파리=연합뉴스) 공동취재단 = 장애인 배드민턴 정재군(오른쪽)-유수영 조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결승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파리에서 두 선수는 첫 패럴림픽을 치렀다.

경험은 많지 않지만, 두 선수는 환상의 호흡으로 결승까지 밟았다.

두 선수는 아직 파리 패럴림픽 일정이 남아있다.

유수영은 김정준(46·대구도시개발공사)과 개인 단식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정재군 또한 독일의 토머스 반트슈나이더와 동메달을 다툰다.

선천적 지체장애인인 유수영은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과 한 발로 서서 배드민턴을 하다가 운동의 재미에 빠졌고, 학교 특수반 선생님의 권유로 장애인 배드민턴의 길로 들어섰다.

정재군은 2007년 작업 중 척추골절 사고로 장애인이 됐다.

재활 병원에서 장애인 배드민턴을 접했고,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다가 전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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